나의 이야기

2013장승아이들의 가을이야기2(동영상 첨부)

싱글이아빠 2013. 10. 29. 00:06

 

하나의 글에 사진과 동영상을 다 올리려 했는데 동영상이 5개까지  제한이 있어 가을이야기2로 이어집니다

 

3~4학년 윤민외 9명의 리코더 공연입니다 <젓가락행진곡>

 

아이들이 적어도 2~3개씩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건 작은학교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이죠.

 

 

이제 장승에서 마지막 공연이 될 소연이

 

1~6학년 최어진외 일당들로 구성된 난타공연 <젠틀맨>

 

 

 

추운 날씨에도 언니오빠들 공연을 꼼꼼히 챙겨보는 아이들 모포를 뒤집어 쓴 모습이 너무 이쁘죠 ^ ^

 

장승에 홍길동 가현 어머님 어느새 카메라를 놓고 그림자극을 준비하시네요. 치윤이 아빠는 참 찬스에 강해요 궃은 일

하는 장면에 항상 치윤이 아빠가 있건든요 정말 그런지는 여러분들이 검증해보세요 ㅎㅎ

 

공연 하나를 하려해도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학부모님들은 이 점 잊디마라쇼셔

 

 

3학년 최인겸의 단소 공연 <세령산>

 

장승 단소의 달인 최어진외 4명 <타령>

 

 

 

3~4학년 박한결외 8명 바이올린 공연 < 그 옛날에 외 1곡>

 

VIP석에서 행사를 관람하는 아이들. 눈을 감고 있는 아이는 졸고 있는 걸까요? 심취하고 있는 걸까요?

이제 관람평을 들어봅니다  제 점수는요~~~~

 

다음 공연을 위해 대기하는 아이들 이들 중 떨리는 아이는 한명도 없는 걸까요 표정을 보니 없어보이네요

 

이런 모습들 보니 우리 장승에겐  넓직하고 근사한 강당이 필요함을 절감합니다.

아이들이 넘 추워요 대기할 곳도 마땅치 않구

 

공연내내 우리 공연을 지켜본 이들은 누구까요 우리 학부모는 아닌 거 같은데.

상당히 관심있게 지켜봐서 몰래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장승에 숨은 사진 작가 유나아빠. 사진찍는 포스가 장난이 아니죠. 거의 전문가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의 유나아빠가 찍을려고 했던 건 아~~하

 

엄마, 친구들이 없어도 혼자서 추위를 이겨내고 있는 가현이 너무 귀엽네요

 

세상은 넓고 볼거리는 많다. 야외 의자의 한계를 뛰어넘어 카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모습에 셔텨를 눌러봅니다

 

5~6학년으로 구성된 바이올린 공연 <오버 더 레인보우외1곡> 학년이 높을 수록 역시 수준이 달라지는군요

 

 

공연 중 종종 마이크 잡음이 커져 음량조절 하시는 분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아이들을 응원하는 엄마들 웃는 모습을 찍으려고 했는데 하필 무뚝뚝한 사진이 나왔네요. 

빨간 패딩은 부귀에 "있는 집" 4학년 종진맘과 다섭이를 댄스교습소에 보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4학년 다섭엄마

 

3학년으로 구성된 흥겨운 무용공연 <빠빠빠> 오늘 공연 중 제일 많은 관심과 박수를 받았습니다.

 동영상으로 못 담아낸 게 아슀네요

 

4~6학년 입준섭외 8명의 음악줄넘기 공연 <유후> 줄넘기가 안보이네요

 

추운 날씨에도 아이들 공연에 눈을 떼지 못하는 부모님들의 시선이 뜨겁네요 벽도 뚫어지겠어요

 

장승에 행사가 있으면 항상 카메라를 들고 오셔서 좋은 사진들 올려주시는 어진아버님. 어진아버님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그쪽으로 향했는데 공교롭게 서로 카메라를 겨누는 팽팽한 긴장감이  ㅎ ㅎ

어진아버님은 과연 무엇을 찍으려고 그랬던 걸까요 나중 카페에 올라오겠죠 아마

 

  2~5헉년 노주환외 9명 댄스스포츠 <자이브>의 공연도 흥겨운 댄스에 많은 박수를 받은 공연 아마도 학부모들 중에 댄스에 추억이 있는 분도 여럿있지 않을 까 마 그런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사하면 다 나와요 조심하세요 ㅎ ㅎ

 

 

 

 

작년에 비해 훨씬 잘 다져진 그림자극 또한 흥미로웠습니다. 차분한 나레이터 목소리, 관심을 끄는 스토리로 아이들 뿐 아니라 학부모들께도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1~4학년 이주하외 10명이 만든 그림자극 <괴물들이 사는 나라>

 

 

신이 선물한 목소리 주인공 최수지 나래이터 ㅋ ㅋ 죄송합니다. 저 또한 팔이 안으로 굽더군요 아주 많이 말이죠 ㅎ ㅎ

 

그림자극에 얼굴없이 출연한 아이들이 공개됩니다.  

 

 

 

마지막으로 영화동아리의 <친구>가 상영되었습니다.

 

장승에 독립영화제 <친구> 우리 친구 아이가로 끝나게 되나요

 

이렇게 우리 아이들의 가을이야기 공연은 끝나게 되었지만

우리 아이들의 공연은 다시 학교에서 계속 될 것입니다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