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은 장승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하루였죠. 산책도 하고 물놀이도 하고 먹을 거 실컷먹고 목청 껏 노래도 하고요.
특별히 물놀이는 장승어린이에겐 최고의 즐거움이 아닐까요 이날 세동천에 물놀이를 하고 있는데 한바탕 소동이 있었습니다.
4학년 박미조 샘을 빠뜨리려는 학부모와 버티려는 미조샘 결과는 아시죠 학부모의 승리였죠
이날 미조샘을 빠뜨리는데 아주 조금 가담했던 본인은 이 건에 대하여 양심고백을 하면서 미조샘을 위로하고자 합니다
본 계획의 최고 책임자이며 배후조정은 윤일호 선생님이구요. 행동대장엔 다섭아빠 그리고 우연히 그걸 지나가다 얼떨결에
단순 가담하게 된 본인(수지아빠)고 수지엄마가 될 것입니다. 여벌옷도 준비없이 여유있게 학교에 왔던 샘에게 이런 불행을 안기며
즐거워했던 윤선생님과 다섭아빠의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다 생각하며 얼떨결에 다섭아빠에 속아 일에 가담한 후
심한 죄책감과 자책으로 우울증에 빠져있는 저 또한 피해자임을 분명히 밝히며 분한 맘을 억제할 길이 없어 이글을 쓰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폭풍전야 전 아무것도 모르게 있는 미조샘
드디어 작전은 실행되고
미조샘의 완강한 저항 그리고.....
그리고 계획은 완성되고
허탈
체념
자책까지 상태가 점점 더 안좋아집니다
이번 일을 주도적으로 행사하며 악마의 미소를 짓고 있는 다섭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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