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장승4학년 한옥마을체험 및 독도플래시몹 참가

싱글이아빠 2013. 10. 15. 18:03

전주에 명물을 넘어 이제 대한민국의 명물로 떠오른 자랑스런 우리고장 한옥마을로 

장승초에 여성장군 박미조 샘을 앞세우고 4학년 아이들이 한옥마을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조용한 진안을 떠나 우리 조상들이 살아온 멋을 느껴보고 모처럼 사람구경도 하게되니 저가 더 기분이 업되더군요

 

이날 12시반 쯤 경기전에 집결 완료해서 우선 또 하나의 명물 음식점 <베테랑>에서 칼국수와 쫄명으로 허기를 달랬고 한옥마을과 경기전을 돌아보고 독도플래시몹 행사에 참여한 후 각자  자연스럽게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전동성당을 코앞에 두고 아쉽게 갈 수 없어 미조샘과 일부 학부모와 아이들은 전동성당을 다시 갔었구요 여기서 오늘 일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시간은 대략 6시쯤 되었더군요.

 

동해번쩍 서해번쩍하는 아이들 챙겨주고 간식 사주시고 귀한 시간 보내주신 미조샘과 독도플래시몹 연습때 깜짝 방문해주신 교장선생님께 감사한 말씀 드립니다. 하루종일 시간 같이 해주신 수빈어머님도 수고하셨습니다.

 

 

한옥마을은 일년만에 다시 오는 거 같은데 오늘 요놈 두꺼비가 제겐 건장한 장군첨럼 멋져 보였습니다. 

 

햇볕이 많은 날엔 나무가 작아 그늘이 없어 아쉽지만 가끔식 보이는 정자의 모습들이 더운 맘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구불구불 흐르는 개울물은 자연산은 아니지만 풍덩 발이라도 담아 보고 싶도록 이뻤습니다

 

너무나 정겨운 모습이죠 혹시 부모님들중에 물레방앗간 추억 있으신 분 안계시죠 ㅋ

 

 자연스럽게 아이들 노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여려는 순간 종진이의 도발이 그래서 정말 자연스러운 종진이를 보게 되었죠 ㅎ ㅎ

경기전 앞 꽃들이 그늘과 여우어 멋진 장관을 만들어 냅니다.

 

이날 해설사께서 한올마을과 전주에 대해서 좋은 말씀 해주셨는데 아쉬운 건 소리가 좀 작았죠

 

아이들은 같이 있기만 해도 좋은 가 봅니다

 

수지는 최면에 걸렸어요

 

멀리 태조 어진이 있구요 어진을 보기 위해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사람은 많고 주변은 시끄럽고 해설사 소리는 작고 아이들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

 이 사진보고 동진이하고 지헌이 혼내지 마세요 ㅎ ㅎ 

 

조선 1대왕인 태조 어진입니다

 

  시원한 갈대밭에서 한 컷!!!!!

 

임진왜관 당시 4대 사고가 있었는데 유일하게 보존되어 조선왕조실록 등 주요문헌을 보존했던 전주사고

 

이곳 저곳 뛰놀던 아이들과 달리 이날 학구적이었던 지헌이는 연신 작종 자료를 사진에 담았습니다

 

 

 오늘 제일 쿨한 동진이 그런데 은근 매력 있더라구요

 

다시 카메라를 들이대자 달려드는 다섭이 역시 장난꾸러기

 

애들이 별일이네요 뭘 그리 재밌게 보는 걸까요

 

수지는 주로 주하랑 잘 지냈는데 오늘은 수빈이와 같이 있는 시간이 많더군요

 

여러 임금의 어진들

 

어진 방문관 관람을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미조샘, 수빈어머님

 

어진 엽서를 산 한결이에게 동진이가 왜 샀냐며 면박을 주고 있어요 ㅎ ㅎ 한결이는 필 받았고 바로 사 버렸죠

 

 

아이들은 관람보다 동물에 더 관심이 많아요 죽어 바닥에 떨어져 있는 새를 보고 애들이 한동안 갈 생각을 않고 있어요

 

어진박물관을 보고 나가면서 경기전 정문쪽을 향하면 보게 되는 멋진 광경입니다. 쭉 길이 열려 있는데 왼쪽의 기와기붕과 멀리 전동성당의 모습이 참 이쁩니다.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더 이쁜데 사진이 받쳐주질 않네요

 

어쩌면 오늘 일정의 하일라이트? 미조샘과 수빈어머님이 사주신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에 아이들은 패닉상태

 

오늘 5시 경기전에서 있을 독도 플래시몹 연습에 참여하는 우리 자랑스런 장승4학년

 

근데 날씨는 왜그리 더운지 종진의 몸이 더 무거워 보이네요

 

두분의 자태가 아름답네요 신사? 숙녀?

 

다 같이 아싸~~~독도는 우리땅이다 일본놈들아

 

우리아이들만 특별지도를 받습니다 왜???? 이쁘니까

 

교장선생님의 깜짝 방문에 너도나도 놀라면서 즐겁고 사기 충천!!!!!!음료수 값도 하사하셨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선수대기실

 

종진이는 미조샘과 셀카찍나

 

너무나 늠름하고 당당한 한 남자가 있었으니~~~~

 

티없이 맑은 우리 아이들 20년 후에 이 모습을 본다면 ㅎ ㅎ

 

독도 플래시몹 티 참 이쁘죠 특히 승현이가 참 잘 어울리네요

 

드뎌 독도 플래시봅 하기 바로 전 아고 떨려라~~~

 

동진이 승현이 모습이 보이네요

 

 

울릉도 동남쪽 백길따라 이백리 ~~~~~중략  독도는 우리땅~~~~~

 

연습할때 그리 없더니 본 행사때는 많이들 참여해 주셨어요

 

 

 

 

남자중에는 다섭이가 최고 춤꾼 나이트 출입 안하나 감시해봐야 할 듯  ㅋ ㅋ

 

오늘의 마직막은 100년 역사의 전동성당에서 안녕~~~~~

 

 

장승 아이들 연습 동영상입니다

 

5시 경기전 앞 독도플래시몹 본행사 동영상입니다